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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리틀 포레스트 가을편-1을 준비했어요

가을편에 음식들이 많아서요

나눠서 소개해 드릴게요 ~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사계절이 있다는게 큰 축복처럼 느껴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도 모습을 바꾸고

먹는 음식도 달라지는

정말 행복한 나라에 사는거 같아요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먼저는 으름열매입니다

저는 본적이 없는데 이름은 익숙한 열매예요

초록색 열매가 보라색으로 변하고

저렇게 터져서 안에 있는 과육과 씨가 보일때

따서 먹는거더라고요

 

어린시절 이치코가 나무에 올라

으름열매를 따먹는 장면이예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이렇게 으름열매를 따서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데요

달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씨를 일일이 뱉어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네요

어떤맛인지 꼭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으름열매를 먹고 남은

으름열매 껍질로 이치코는 또다른 음식을 해먹습니다

인도풍으로 토마토와 함께 볶아서

반찬으로 술안주로 곁들여 먹기도 하고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으름열매껍질안에 고기를 넣어서

밀가루를 묻혀서 튀겨서 먹기도 하네요

추수하러 갈때 도시락 반찬으로 챙겨가곤 한답니다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이치코의 가장 큰 농사이자 1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벼농사

1년간 자신이 먹을 쌀을 준비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흰쌀뿐아니라

찹쌀이나 흑미를 농사지어 먹더라고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이치코가 식혜(감주)를 만들어 먹었던 솥인데요

이치코는 늘 이 돌솥에 밥을 해서 먹습니다

아.. 진짜 맛있을거 같아요

저 돌솥은 뚜껑이 두개더라고요

압력을 높여서 맛있는 밥이 될거 같아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이치코는 벼를 베러 갈때마다

도시락을 만들어가서 먹는데요

삼각김밥(오니기리)를 만들고

맛있는 반찬도 곁들입니다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자전거 바구니에 담긴 이치코의 도시

도시락 천이 너무 예쁘네요

도시락 내용물이 무척 궁금합니다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가을에 수확하는 열매 호두입니다

호두를 산에서 주워와서

땅에 묻어두고 삭힙니다

그뒤에 양동이에 호두를 넣고 깨끗하게 씻어내면

위 사진과 같이 말릴 준비 완료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호두를 정성스럽게 손질하는 이치코

정말 주부의 노고를

모두가 알아야 한다니깐요 ....

이런 수많은 과정을 거쳐서

우리 입속에 들어온다는 것을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정성스럽게 손질한 호두를

절구에 잘 갈아서

밥에 넣어서 호두밥을 해먹는 이치코

맛술과 간장으로 간을 하더라고요

아 어떤맛인지 상상이 안되네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1년간 정성들여 농사지은 쌀에

열심히 손질한 호두를 넣어

맛있는 호두밥으로 오니기리(삼각김밥)을 만들고

으름열매튀김도 넣고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도식락입니다

같이 나눠 먹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기억하시나요?

리틀 포레스트 여름편에서 나온 곤들메기 입니다

이번에는 곤들메기로 자반을 만들어서 먹는데요

튀긴 곤들메기를 새콤하게 양념에 절여서 먹는 이치코

아 침이 막 고이네요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가을 하면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죠

고구마 정말 맛있는데 다이어트도 되는

엄청난 양식입니다 ~

 

이치코는 고구마를 삶아서 껍질을 까고

예쁘게 편으로 잘라서

말립니다

 

그리고 겨울 내내 난로에 노릇노릇 구워서 먹죠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코모리마을의 사랑방 이치코의 집

모인 손님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함께

노릇노릇 난로에 굽는 고구마

 

아 정말 따뜻한 장면이예요

저도 놀러가고 싶어요 이치코의 집에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가을하면 밤도 빠질 수 없죠?

코모리의 산은 정말 보물창고입니다

영화내내 농사를 지어서 양식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산에서 주는 양식들도 정말 많거든요

 

밤도 코모리에 있는 산에서 쉽게 구하더라고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코모리 마을에서는 밤이 날때쯤

유행처럼 밤조림을 만듭니다

어떤 집은 간장을 넣어서 만들고

어떤집은 설탕을 넣어서 만들고

어떤 집은 레드와인이나 브랜디를 넣어 향을 더합니다

 

만든 밤조림은 유행처럼 번져서

서로 밤조림을 만들어 온 마을 사람들과 나눠 먹죠

ㅋㅋㅋ

 

이치코는 밤무게 60%정도의 설탕을 넣고 마지막에

술로 향을 더합니다

 

아 궁금해요 밤조림 !!

 

 

 

 

 

그럼 여러분

리틀 포레스트 가을편-2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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