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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자

뭔가 힐링하고 싶을때 보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요

 

출처:다음영화검색

 

 

리틀 포레스트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을 했었는데요

서울에서만 상영하는 극장이 있어서

저는 다운로드를 통해 보게 됐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이 영화를 알게 됐는데요

보고 완전 반해버려서

 

리틀포레스트 여름과 가을편뿐아니라

겨울과 봄편까지 다운로드 해서 보고

 

뭔가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때

이 영화를 보면 힐링이 되서

 

10번도 넘게 본거 같아요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는 일본 동북부지방의 코모리라는 작은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이치코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떠났던 코모리로 돌아와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일본판 삼시세끼같은거라고 보시면 돼요 ~

농사를 짓고 산과 강과 들에서 구하는 식재료로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여기는 주인공 이치코가 사는 집입니다

엄마와 둘이 살던 집인데

엄마는 어느날 집을 떠나버렸고

이치코도 도시로 나가 생활하다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작고 소박한 시골집인데

왠지 그립고 추억이 묻어나는 풍경입니다

이치코에 집은 코모리에서도 굉장히 외진곳에 자리잡은 곳이더라고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여기는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이치코의 주방입니다

이곳에서 요리를 하고

엄마와의 추억을 자주 회상하곤 하는데요

 

이치코가 먹던 음식들은 모두

엄마를 통해 먹고 배운 음식들입니다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여름편과 가을편 두가지가 묶여 있는데요

 

내용도 많고 다양한 요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오늘은 여름편에 등장하는 주요 요리들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의 장면은 더운 여름 이치코가

시원하게 식혜를 만들어 먹는 장면입니다

일본에서는 감주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방식과 조금 다르더라고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일본은 대부분 목조주택이고

여름엔 습기가 많아서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치코도 습한 코모리의 날씨때문에

집에 스토브를 켜서 습기를 제거하고 있는 장면이예요

 

하지만 스토브를 켜서 덥겠죠?

그래서 스토브를 이용해 빵을 굽습니다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스토브가 꺼질때쯤 잘 발효한 빵을 구워먹는

이치코

아 저자리에 있고 싶네요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빵만 먹으면 서운하겠죠?

빵과 함께 먹을 쨈을 만드는데요

수유나무 열매로 쨈을 만들더라고요

 

수유를 따고 씨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서 조리면 수유쨈 완성

 

근데 수유열매가 떫은 맛이라고 하네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빵에 수유쨈을 발라서 냠냠

혼자 먹는데도 참 예쁘게 해서 먹죠?

리틀 포레스트의 영상미는 정말

어떤 영화도 따라가지 못할 듯 !!

 

수유쨈말고 누텔라도 직접 만들어 먹는데요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네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이치코의 엄마는 소스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이치코 역시 마찬가지죠

우스타소스를 직접 만들어

방금 튀겨낸 고로케에 뿌려먹는 모습

 

아 밥 먹었는데 배가 고파요 ~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코모리는 여름에 관광객이 오는거 같아요

강에서 곤들메기를 잡는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곤들메기를 손질해 구워먹는 모습

 

저는 처음보는 생선이였는데

생선을 꼬치에 끼워 구워먹는 낭만 !!

 

저런거 너무 해보고 싶네요

 

 

 

영화 추천 리틀 포레스트

 

 

마지막으로 토마토입니다

영화를 보면 습한 기후의 코모리에서는

토마토농사가 쉽지 않아 하우스재배를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토마토보다

유럽지역의 토마토가 맛있는 이유도

기후환경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수확한 토마토로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더라고요

따자마자 한입 베어 먹어도 맛있고

껍질을 벗겨서 익힌뒤 냉장고에 식혀서도 먹고

파스타를 만들때도 넣어먹고

좋은 저장식품이 되더라고요

 

 

다음에는 가을편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 겨울과 봄편까지

쭈욱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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