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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지난번 티스토리 블로그를 결산하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굽네 갈비천왕을 검색해서 많이 들어오신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굽네 갈비천왕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의 포스팅을 정하였습니다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미루다가 지난 일요일에 드디어

굽네 핫 갈비천왕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





굽네 치킨을 굉장히 오랫만에 먹었는데요

오늘 솔직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굽네 핫갈비천왕




배달을 안하고 직접 가지고 가면 1000원 할인되는데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할인은 포기했습니다




굽네 핫갈비천왕의 가격은 17000원입니다



볼케이노의 매운 기억이 있어서

핫갈비천왕이 너무 매우면 어쩌나 하고

주문전화를 할때 여쭤보니

"매운짬뽕"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하시더군요



음 ... 더욱 판단하기 어려웠지만

먹는걸로 결정했습니다 ! 





굽네 핫 갈비천왕







조그마한 팹시콜라 캔 한개와 치킨무 그리고 치밥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전에는 쿠폰도 담겨 있었는데 이번에는 쿠폰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슬픈 메세지가 대신 들어가있네요




얼마전 기사로 치킨값은 대부분 올리려고 시도하다가

몰매를 맞고 올리지 않는걸로 했다고 하던데

그 결과로 쿠폰서비스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굽네 핫갈비천왕




굽네 핫왕중왕소스

전에 갈비천왕을 먹을때 뭔지 몰라서 갈비천왕에 뿌려먹었는데

많은 분들이 치밥소스라고 알려주셔서 

매우 부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소스를 자세히 읽어보니

속살 디핑할때

치밥 요리할때 쓰라고 쓰여있네요 




결국 이번에는 아예 먹지 못하고

고이 보관중입니다






굽네 핫 갈비천왕






이것이 바로 리얼 굽네 핫갈비천왕의 민낯입니다 !




사진을 참 못찍어서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뭔가 가감없는 느낌 ! 거친 느낌 ! 









이것은 굽네 볼케이노의 모습








이것은 굽네 갈비천왕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비교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기분이네요 




죄송합니다 !!!!!!






어쨌든 저의 후기는

우선 매운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 먹지도 못먹지도 않는 편인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맛입니다 




근데 문제는 먹을수록 매운 것이 아니라

짠맛이 강해진다는 사실 ! 




그리고 갈비천왕의 장점이였던 뭔가 부드러운 육질이

매운맛소스로 변하니 없어지더라고요




뭔가 육질이 더 단단해진 느낌 ! 




매운갈비찜같은 맛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갈비맛인지 매운맛인지 표현하기 어렵네요 




맛이 없지 않았지만 ! 뭔가 맛있다는 느낌도 애매합니다 ! 




아 그리고 보니 그동안 주시던 과자도 빠졌네요

저 감자과자 정말 맛있는데

가격 인상을 못한 여파가 여기저거 나타나네요 ~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갈비천왕을 드시던가

매운게 땡기시면 볼케이노로 화끈하게 드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아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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