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동 일등제면소 후기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많은 상가의 변화가 있습니다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 닫고 생기고 닫고

언제부턴가 본연의 맛을 잃어가던 한 짜장집이 문을 닫고

거기에 새로운 국수집이 생겼는데요 

이름하야

셀프국수 레스토랑 일등제면소입니다

다음지도에는 검색이 안되어서 네이버지도를 참조했습니다

노은역 광장근처 CNA옆입니다 

노은동 일등제면소 후기

가게 내부를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가게로 들어오시면 주문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노은동에 있는 베트남쌀국수와 같이 기계를 이용해 주문과 계산을 합니다 

갈수록 셀프계산대가 확산되어 가는걸 느껴요

아마도 인건비절약을 위해서이겠죠 ! 

노은동 일등제면소 후기

저와 지인이 함께 가서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지인은 매콤한게 먹고 싶다고 해서 비빔막국수를

저는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맛에는 큰 기대를 안했을지 몰라도

일등제면소라는 이름답게 면은 맛있으리라 기대를 했습니다 

노은동 일등제면소 후기

비빔막국수입니다

데코는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엄청 매콤하지는 않지만 소스맛도 그럭저럭이였습니다

근데 정말 .. 면이 ..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면이 원래 맛있는 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면을 삶고 헹구는 과정이 완전 잘못되었다 생각됩니다 

퉁퉁 불어버린 면에 소스를 부어놓은 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면 요리를 파는 집인데

적어도 면을 삶는 시간이나 헹구는 방법등을 연구도 하시고

정성을 들이시는게 필요한 듯 합니다 

노은동 일등제면소 후기

제가 주문한 돈코츠라멘입니다

국물맛은 돈코츠국물과 들깨칼국수 국물을 섞은 맛이랄까요 ...

사실 진짜 오리지널 돈코츠라멘은 잘 못먹으니

국물맛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면이 정말 ... 퉁퉁 불어서 ....

더이상 ... 생략하겠습니다

면 중에 까맣게 보이는건 오징어먹물 면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런거에 감동할 만한 기분과 맛이 아니였던 걸로 ...

진짜 장사하시는 분을 위해서

면을 ... 삶은 정성을 더 쏟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