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동맛집_휘향_된장짜장면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밥을 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요

ㅜ^ㅜ

 

그래서 남편과 외식을 했는데요

지족동 휘향이라는 중화요리집입니다

생긴지는 꽤 됐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오늘 가보게 됐어요

 

전에는 노은동 쓰촨을 자주 갔는데요

지금은 이사를 가서 걸어서 15분거리

도저히 못가겠어요

 

저렴한 홍짜장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

ㅋㅋㅋ

 

휘향과의 인연이였네요 결국

 

 

 

 

 

 

처음 생겼을때는 샐러드바가 없었고

주력메뉴가 꿔바로우였던걸로 기억해요

길거리 입간판에 그렇게 홍보하시더라고요

근데 어느순간 샐러드바가 생기고

점심특선이 생기고

많이 바뀐거 같더라고요

샐러드바는 간단하긴 하지만

중화요리집에는 잘 없기때문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샐러드바에는 위에 야채와 귤

그리고 춘권, 고구마맛탕, 호박죽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가볍게 샐러드 먹고

춘권과 고구마맛탕 모두 맛있었는데

춘권은 조금 차가우니까 맛이 떨어지는 느낌

음식먹고 상큼하게 귤먹으니까 좋더라고요

 

 

 

 

 

 

 

 

 

 

원두자판기도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마치시고

커피한잔 하시면 될거 같아요

 

 

 

 

 

 

 

 

기본찬에 있는 저기 오이빨갛게 무친거

맛있더라고요

샐러드바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먼저했죠

 

 

제가 메뉴판을 찍었어야 되는데

이제 올리다 보니 생각이 나네요

 

 

점심특선은 13000원에 짜장둘+탕수육

이런 구성들로 되어 있고

오후3시까지 점심특선으로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저녁이라 점심특선 가격으로 못먹었네요

 

참고로 SNS에 올리시면 음료수를 무료로 주신다고 하네요

 

 

 

 

 

 

탕수육 소짜 13000원짜리를 시켰는데요

양은 많지 않은데 소스맛도 다른곳과 다르고

찹쌀탕수육이라 쫀득쫀득 하더라고요

저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항상 중국집을 가면

신랑은 짬뽕 저는 짜장인데요

여기에 하얀짜짱면이 있어서 먹어보려다가

된장짜장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먹어본 된장짜장

춘장하고 된장을 섞어서 소스를 만드신거 같아요

된장에 있는 콩이 그대로 들어있더라고요

소스가 많아서 남았는데

 

된장맛이 나는데 거북하진 않고

시골집에서 만든 짜장같은 느낌 ?

한국식 짜장면 같은 느낌이랄까..

새우랑 양파랑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고

색다르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신랑은 짬뽕 !!

비오는날 짬뽕먹으면 맛있죠

불맛도 나고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었어요

재료도 신선한거 같고

 

 

삼선짬뽕과 된장짜장 모두 8000원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 중화요리도 가격이 많이 올랐잖아요

 

 

하얀짜장면이나 된장짜장면처럼 색다른 음식 경험하고 싶으시거나

점심특선으로 간단한 샐러드바까지 즐기시고 싶으시면

지족동 휘향에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goodnight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