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마음가꾸기: 감사의 힘

하나님의교회 마음가꾸기: 감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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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힘

2018년 6월, 사회과학학술지 ‘세이지 저널’에 <감사 표현에 대한 평가절하> 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심리학자 아미트 쿠마르와 니콜라스 에플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자신에게 도움을 준 친구나 지인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게 했습니다. 또, 수신자가 감사 편지를 받고 느낄 행복감도 예측하게 했습니다.

실제 감사 편지를 받은 사람들의 행복감은 예상보다 높은 5점 중 4점이었습니다. 쓰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한 단락 정도의 글이었지만, 수신자들은 상대방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황홀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저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을때 그 동안 자주 연락하지 못했던 부모님, 지인들에게 안부 연락을 하고 플라워레터(https://flowerletter.watv.org/ko)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먼저 연락을 주어서 고맙다는 답장도 받고 부모님께서는 웃을 일이 없으셨는데 너무 기분이 좋으셨다고 답장을 주셨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늦은 새해인사 겸 좋은 글귀를 메세지로 보냈는데요. 다들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셨습니다.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은 정말 작은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감사하고 감사의 표현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