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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님 교리: 주의 날(주일) 안식일

 

하나님의 규례, 안식일

안식일(安息日, Sabbath)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주간의 끝날인 제칠일을 다른 날과 구별하셨습니다(창세기 2:1~3). 그리고 이날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출애굽기 20:1,8). 사람들은 일년 365일을 다 기억하지 않습니다. 아주 특별한 날들만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안식일’을 특별한 날로 기억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은 일곱 요일 중 어떤 날에 해당할까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지키라’고 명하신 안식일이 일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은 요일상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시간상 겨우 하루 차이지만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판가름하고 생명과 사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출애굽기 31:13~15).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안상홍님 교리: 주의 날(주일) 안식일

안식일이 요일상 ‘토요일’에 해당한다는 사실은 성경과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성경

마가복음 16장 9절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경버전인 개역한글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안식 후 첫날’ 즉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공동번역에서는 “일요일 이른 아침,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공동번역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고, 후에 도입된 요일제도를 적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한 것입니다. 주목할 점은 안식일 다음 날이 일요일이라는 기록이다. 곧 일요일 전날인 안식일은 단연 토요일입니다.


2. 사전

국어사전에도 일요일은 ‘칠요일의 첫째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토요일은 ‘일요일로부터 일곱째 날, 주말(週末)’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금성출판사, 국어사전 참고).

영어사전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어사전은 ‘한 주 즉, 7일의 주기는 일요일을 시작으로 하여 토요일에 끝난다(Week: a 7-day cycle beginning on Sunday and ending on Saturday)’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한 주의 첫날(sunday: the first day of the week)’, 토요일은 ‘한 주의 일곱째 날(Saturday: the seventh day of the week)’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Merriam 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참고).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특별한 날로 정하시고, 기독교인들이 기억하여 지켜야 하는 예배일은 토요일인 것입니다.


3. 가톨릭 책자

놀랍게도 이러한 사실은 가톨릭에서도 인정합니다.

주일(일요일)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교부들의 신앙, 가톨릭출판사)


가톨릭은 매주 일요일에 예배합니다. 그런 곳에서조차 성서에 기록된 예배일은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라고 인정합니다. 가톨릭출판사 『무엇하는 사람들인가』라는 책에는 “’안식일(安息日)’은 쉬는 날이란 뜻인데, 하느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쉬었던 마지막 날, 즉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요즈음도 일력표에 보면 토요일이 주말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책인 『억만인의 신앙』에도 “’안식’이라는 말은 ‘쉰다’는 뜻이요, 주일의 일곱째 날 곧 토요일에 해당하는 날이다. ··· 그렇지만 성서에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명시되어 있으니 ··· 가톨릭이 아닌 이들도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안식일 곧 하나님께서 특별한 날로 제정해주신 예배일은 토요일입니다. 시대가 변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예배일은 바뀌지 않습니다. 창조주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창세 때부터 일곱째 날이었고, 구약시대에도, 2천 년 전에도 일곱째 날이었으며,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일곱째 날입니다.

 

주의 날은 안식일이다 

안상홍님 교리: 주의 날(주일) 안식일

요한계시록 1장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여기서 주의 날은 곧 예수님의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일요일 예배를 지키는 자들이 요한계시록 1장 10절을 인용하여서 주의 날이라고 하였으니 오늘날 일요일예배가 곧 주일예배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서 일요일이 주의 날이라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주 예수님의 날이 안식일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8절
인자(예수님)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그리고 구약시대에도 주일 곧 주 여호와의 날은 안식일이였습니다 

출애굽기 31장 12-1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구약은 신약에 대한 그림자와 예표입니다. 구약의 율법을 따라 지켰던 모든 내용은 신약시애데 이루어질 참 것에 대한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도 구약 성경에는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했고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셨습니다. 다시 말해 구약시대에 율법을 따라 지켰던 안식일은 모형이었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신 본을 따라 사도들도 신령과 진정으로 안식일을 지켰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지킨 새 언약의 안식일은 실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이 변경된 것이지 안식일을 지키는 날짜가 변경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날은 일곱째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들도 안식일이 되면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며 말씀을 강론하곤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7장 2절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 

하나님께서 심판을 베푸시는 마지막 날에 구원을 얻을 성도들은 오직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리스도의 발자취 중에 하나인 안식일은 소중한 하나님의 규례요 계명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그 발자취를 따르고 있는 곳은 하나님의교회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교회가 그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것은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모든 진리를 되찾아 주시고 지키시는 본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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