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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나팔절, 세상을 깨우다

 

니느웨를 깨운 요나

요나 1장 1-17절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 요나가 삼일 삼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 성으로 요나를 보내시며 가서 니느웨 사람들을 깨우는 소리를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니느웨 거민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면 자신의 생명에 위협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스로 도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깨우는 사명을 맡은 선지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행하지 않고 달아났던 고로 큰 시련을 겪게 되었고 결국 회개한 후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요나 3장 1-10절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이러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깨우는 소리를 발하자 니느웨에서는 왕으로부터 12만 거민들, 심지어 가축에 이르기까지 모두 베옷을 입고 금식하게 되었습니다. 요나의 외침은 니느웨 성민들의 영적 감각을 일깨워 회개의 역사를 이루고 그로 인해 재앙을 면케 하는 은혜로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3천명을 회개시킨 베드로 

요나 뿐 아니라 베드로의 행적 가운데서도 하루에 3천명을 회개시켜 하나님께 자복하고 나아오게 한 역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14-36절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2장 37-41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베드로는 성령의 감동을 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 높여 전했습니다.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고 흑암 가운데 처해 있던 3천 명의 심령은 그의 설교로 깨어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온 세상을 깨우는 나팔절 절기

 

하나님의교회 나팔절, 세상을 깨우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와 베드로에게 허락하셨던 세상을 깨우는 소리를 우리에게도 허락하셨습니다. 닭에게 새벽을 알리는 울음소리를 주신 것처럼 성도들에게 세상을 깨우는 특별한 달란트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잠잠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깨우치는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베드로가 그저 침묵하고 아무것도 외치지 않았다면 하루에 3천명이나 되는 영혼을 회개시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깨우는 소리를 발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영접 깊은 잠에 취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복음 19장 37-40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흑암한 영적 혼돈의 시대에 우리들이 세상을 깨우는 소리를 발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연적인 시각이 어디쯤 이르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영혼들을 분명한 목소리로 올바르게 깨워서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발걸음들을 다 천국으로 인도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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