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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 헤이믈(세종 고운동)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
어제는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햇살이 쨍하게 비추는 좋은 날씨네요 ~
올해는 정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게 순식간에 지나간 한해였습니다
12월 한달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저랑 신랑이 최근에 함께 카페까서 커피 한잔씩 하면서 대화하는걸 종종했었는데
최근에는 또 못가고 있어요
오늘은 가을에 남편하고 갔다왔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카페인데 늘 사람도 많고 밖에서 야경으로 볼때 너무 예뻐서 가보고 싶었거든요
가까이 가서 보는 건 그날이 처음이였는데 구조가 특이하고 예쁘더라고요 ~
요즘 카페가 다들 컨셉도 다양하고 사진 찍을 것도 많고 예쁘잖아요 ~
한옥카페도 그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지고 너무 좋더라고요 ~
그리고 무엇보다 밤에 불을 켰을 때 그 카페 건물이 너무너무 예뻐요 ~
한옥카페 헤이믈은 전통차가 주류인 카페입니다 ~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는 전통차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더라고요
백차, 홍차, 호지차, 쑥차, 감잎차, 호박차, 유자차, 유자홍차, 녹차, 홍도라지차가 있고
그린패션프룻에이드가 있고 쑥말차라떼와 자색고구마식혜가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신랑은 자색고구마식혜를 주문했어요 ~
아메리카노가 5500원, 자색고구마식혜가 6천원입니다 ~
저희 부부가 간 시간에는 손님이 두팀 정도 밖에 없었어요 ~ 조용하고 넓어서 좋더라고요 ~
들어가면 나무 냄새가 나면서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
손님들 안보이게 찍으려니 구도도 어렵고 ㅜㅜ
어쨌든 사진보다 실제로 가면 더 분위기가 좋다는 건 확실합니다 ㅋㅋㅋ
자색고구마식혜는 직접 만드신거 같더라고요 ~ 처음에는 신랑이 이게 무슨 맛인가 하더니 먹을수록 맛있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아메리카노를 담아주신 컵이 너무 편하고 예뻐서 구매하고 싶었어요 ~
손잡이가 굉장히 크죠 ! 그래서 들기 편하고 뭔가 안정감이 있었어요 ~
한옥만의 매력을 잘 살렸고 메뉴도 한옥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된 거 같아 특색있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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