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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11탄 순천 옴팡골 콩나물 국밥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
다들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
뭔가 올해도 훌쩍 지나가버린 기분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
남은 시간은 후회 없는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
드디어 지난 여름휴가로 다녀온 여수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
가을이 되어서야 끝나게 되네요 ~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돌아오는 날 아점으로 먹었던 콩나물국밥집입니다 ~
제가 대학교때 갔었던 콩나물국밥집인데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고요 !
순천 옴팡골 콩나물 국밥집 소개해드릴게요 ~
뭔가 외관부터가 맛집 포스가 있지 않나요? 가본지가 10년도 훌쩍 넘었는데 여전히 그자리 그 모습으로 있더라고요 ~
단일메뉴인 콩나물국밥만을 파는 곳인데요 대학교 선배가 맛있는 곳이라고 데려가서 사줬던 곳입니다
대학때 얘기를 하니 뭔가 추억이 뿜뿜 샘솟네요 ㅋㅋㅋ
아침 일찍부터 여는 곳이라서 그것도 전 좋더라고요 ~
단출하지만 진짜 진짜 맛있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
맑고 개운하고 매콤하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
결혼하고 신랑과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 신랑도 엄청 맛있게 먹어줘서 좋더라고요 !!
역시 콩나물 국밥의 꽃은 수란 아니겠습니까 !
여기는 무려 두개씩 주신다고요 !! 전라도 인심 !!
여기에 뜨끈한 국물을 부어서 잘 섞어 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
밥그릇도 ㅋㅋㅋ 추억의 밥그릇이네요 ~
반찬도 심플 그 자체입니다 ~
깍두기, 배추김치, 오징어 젓갈이 나오고요
청양고추와 새우젓, 김가루가 나옵니다
신랑은 깍두기, 저는 오징어 젓갈을 무지 먹었네요 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콩나물 국밥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 동안 여수여행 이야기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여수도 순천도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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