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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식사 옥천 두꺼비집 광어회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
오늘은 날씨가 변화무쌍 합니다 ! 아침에는 비가 오더니 지금은 너무 맑은 하늘이네요 ~
이번 5월은 확실히 덜 더웠던거 같은데 ! 이제는 5월 말이 되어가니 더워질날만 남은거 같아요 !
더운 날씨에 마스크 쓰기 쉽지 않은데 ~ 어서 마스크 안써도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지난 어버이날에 가족들과 만나서 식사도 하시고 카네이션도 드리셨는지 모르겠어요 ~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만남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 아주 오랜만에 시댁에 가서 카네이션도 드리고 식사도 하고 왔습니다 ~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좋아하시더라고요 ~
계속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어버이날인데 저희가 사드려야 된다고 겨우 만류했습니다 !
원래는 송어회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코로나때문인지 가게문이 닫혀 있어서 다른 곳으로 향했는데요
어머니 사시는 곳과 가깝고 정지용 작가 문학관과 육영수여사 생가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횟집이였어요 ~
이름이 두꺼비집인데 횟집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
근데 가게 앞에 수조가 있어서 횟집이구나 했습니다 !
내부도 횟집같지 않고 옛날 집을 개조한 듯한 구조더라고요 ~
이곳은 회도 팔지만 보쌈도 많이 드시고 게장정식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
광어회가 가장 낫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회가 나오기 전에 보쌈이 나오더라고요 !!! 완전 충격 !!!
사실 고기 먹고 나니까 배불러서 회는 별로 못먹게 되는 일이 발생했어요 ~
무장아찌랑 김치도 맛있고 더덕무침도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고기는 기름기가 거의 없이 담백한 맛입니다 ! 고기도 드시고 싶고 회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입니다 ~
처음에 나왔을때 찍어야 하는데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네요 ;;; 시어머니와 친분이 있으셔서 서비스로 시원한 냉국수와 김밥도 주셔서 너무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
광어회는 55000원이였어요 ~ 너무 배가 불러서 매운탕은 생략했습니다 ~
회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 신랑이 제일 신나서 많이 먹은거 같아요 ;;;;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맛있는 식사도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
항상 당연하게 하던 것들이 유난히 소중해지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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