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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운동, 큰마루 칼국수 3900원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
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언제쯤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질까 걱정도 됩니다 ~
그래도 우리나라는 사망자도 없고 완치되는 경우도 많고 위생관리도 잘 된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
다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착용하시기 바래요 !!
저희 신랑은 밀가루 중독이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 저도 탄수화물 중독이라 할만큼 밥이랑 빵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인데 저희 신랑은 어쩜 저희 친정 아버지와 입맛이 닮았는지 라면, 수제비, 칼국수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근데 저는 또 수제비나 칼국수는 굳이 찾아 다니면서 먹지 않는 편이라 늘 안맞다고 신랑이 투덜되지요
그런데 너무 피곤하고 밥하기 싫은 날 큰 맘 먹고 집 근처에 저렴하게 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남편과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왔어요 ~
원래는 누룽지 백숙 전문점인데 칼국수를 아주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 이것만 먹으러 오는 사람도 좀 있다고 해서 가격도 저렴하겠다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어요 ~
메뉴는 단 두가지 인데 하나는 얼큰이 칼국수, 하나는 들깨 칼국수 입니다
아주아주 심플하게 끓인 칼국수라고 보시면 되고요 양은 푸짐한 편입니다
왕만두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겠더라고요 ~
엄청 맛있다고 추천해드릴 만한 집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고 저렴하니 가볼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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