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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신부는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

 

성령과 신부는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사도 요한은 밧모섬(PATMOS)에서 계시를 통해 장차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두 분’의 구원자를 보았습니다. 바로 성령(Spirit)과 신부(Bride)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성령과 신부를 믿고 영접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신부는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를 가리킵니다. 구원의 요체가 되시는 신부에 대해서 천사는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증거했고, 사도 바울은 하늘의 예루살렘이 다름 아닌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어머니 하나님. 그 존재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동과 신선한 충격일 뿐 아니라 오랜 전통과 상식을 뒤집는,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화젯거리입니다. 화석처럼 굳어진 편견과 낡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의식을 깊은 잠에서 강렬하게 깨워주는 자명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모르거나 무관심한 것은 마치 자신의 근원도, 고향도, 부모도, 형제도 무시하고 부정하는 반항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판으로 손꼽는 솔로몬 왕의 명재판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의 생애 동안 수없이 많은 재판을 진행했을 터인데, 성경에 유일하게 기록된 재판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모성본능을 통해 진실과 거짓을 파헤친 이 사건은 온 인류에게 어머니의 존재와 역할을 묵시적으로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자만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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