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 하카타 캐널시티 / 저녁식사 /오사카나가조쿠 자코야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날이 갈수록 더 더워지는거 같아요 

음식을 한다거나 실외기가 돌아가는 베란다로 나가면

숨이 막힐거 같은 날씨입니다 ! 

그렇다고 에어컨만 쐬면 냉방병이 걸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할거 같아요 ! 

한국보다 더 덥다는 일본 ! 

거기는 정말 찜통같은 날씨입니다 ! 

우리나라의 습도는 애교수준이지요 ! 

지금 생각해보면 본격적으로 덥기 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 

오늘은 캐널시티에서 분수쇼를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4층에 있는

오사카나가조쿠 자코야 (おさかな家族　雑魚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신랑은 돈까스 종류를 먹고 싶고

어머님은 생선구이를 드시고 싶어하셔서

두가지 메뉴를 다 파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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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4층에서 1층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푸릇푸릇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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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나가조쿠 자코야입니다 

이름을 해석해보자면 생선가족 잡어집(가게)라는 뜻입니다 

생선요리를 주로 하는 곳인데 

생선 이외에도 일본 가정식이나 일본분들이 자주 먹는 메뉴가 많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생선까스나 돈까스도 있고 

회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습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냥 불쑥 들어간 일본인 부부가 좌석에 앉는 것을 보고

대 분노를 해버렸지요 

분명 빈 좌석은 많은데 우리는 왜 밖에서 기다려야 하냐고요 

그랬더니 죄송하다며 자리를 안내해주었는데 

사실 자리에는 앉을 수 있지만 요리를 주문하고 대기하는 시간이

30분 이상 걸려서 대기자 명단을 작성했던 거더라고요 

그래도 왠지 차별받은 거 같아서 기분은 좋지 않았죠 

그런데 이제와서 다른 가게를 가자니 똑같이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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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이상을 기다려 드디어 !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음식이 깔끔하고 잘 나오더라고요 

어머님은 생선구이 정식 

저는 생선까스와 고로케가 함께 있는 정식

남편은 돈카츠정식을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드신 생선구이는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일본에서 잘 먹는 붉은색 생선이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얼마나 맛있게 드시던지 

저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일본은 밥 자체도 너무 맛있어서 

진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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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주문한 히레까스입니다 

밥과 된장국 그리고 절임반찬 세가지와 또 다른 반찬 한가지가 나왔습니다 

신랑에게는 양이 좀 모자랄거 같아서 튀김을 추가로 시켰는데

일본은 역시 튀김입니다 !!!!!!!

물론 히레까스도 너무너무 맛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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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지후라이(아지라는 생선을 튀긴 것)를 너무 먹고 싶어서 

생선튀김과 고로케가 함께 세트로 있는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아지후라이였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 

그리고 고로케는 크림고로케였는데

엄청 뜨겁고 엄청 부드러웠어요 ! 

이번 여행을 통해서도 

역시 일본에 가면 무조건 튀김종류를 먹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꼭 생선구이를 맛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여러분도 캐널시티에 가게 되시면

오사카나가조쿠 자코야에서 맛있는 식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