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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계획으로 기대가 가득하리라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 천국이 가까워지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마음 속에 새기고 교훈 삼을 말씀을 공유합니다.
우리의 교훈과 거울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역사.
우리가 믿음 생활 중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것!
그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https://pasteve.com/opinion/bible-column/kadesh-barnea/

가데스 바네아(Kadesh Barnea) – 40년 광야에서 방황한 이유는?

가데스 바네아(Kadesh Barnea) – 40년 광야에서 방황한 이유는?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후회스러운 장소는 어디일까? 아마 ‘가데스 바네아’일 것이다. 이곳에서 있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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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들의 거울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광야에서 겪은 일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모세 때에 우리 조상들은 모두 구름의 인도를 받아 홍해를 건넜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기쁘게 여기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습니다. ··· 이런 일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어 우리도 그들처럼 악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그들처럼 시험하지 맙시다. ··· 우리는 그들처럼 불평하지 맙시다. 그들이 당한 이런 일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며 세상 끝날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하나의 경고로서 기록되었습니다.
(현대인의성경 고린도전서 10:1~11)


우리는 광야에 있지만 이를 항상 인지하지 못한다. 실제 메마른 사막이 아닌 한국 또는 유럽, 아메리카 등의 대륙 어딘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짜 광야를 걷고 있진 않지만 ‘믿음’의 광야를 매일같이 걷고 있다. 약속의 땅에 도착하기까지 원치 않는 길과 상황에 마주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음식이 넉넉하길 원했고, 삶이 안락하길 원했다. 육체의 소욕이 충족되길 바랐다. 원치 않는 상황과 어려움이 닥치면 가나안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할 만큼, 그들의 마음은 약속의 땅이 아닌 광야에 있었다. 당장 눈앞의 현실이 그들의 머릿속에 가득했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관한 성경의 기록은, 오늘날 천국을 목표로 두고 광야를 걷고 있는 우리의 믿음을 되뇌게 한다. 만약 지금의 광야 길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공허해 보이고, 그 약속이 멀게만 느껴지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원치 않는 상황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다른 것에 초점을 둔다면 실격자라고 말한다(고린도후서 13:5).

광야는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일정 기간 스치는 장소다.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언제라도 말뚝을 뽑고 이동해야 한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기초를 박고, 그만 짐을 풀고 정착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언제든 가나안을 향해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날 내가 광야에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보자. 그동안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이끄셨고, 어떻게 도와주셨으며, 어떻게 보호해주셨고,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말이다.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할 때마다, 출애굽 1세대와 같은 완고한 태도와 불평, 믿음 없는 생각과 말과 행동, 원망의 소리에도 어떻게 참아주셨는가.

완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심할 때, 그럼에도 나로 인해 웃고,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나로 인해 애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겠는가(스바냐 3:17). 내가 관심의 전부이고, 삶의 전부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애달프셨겠는가(로마서 5:6~8, 이사야 49:15).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손을 잡고 광야를 통과하고 계신다. 이제, 광야를 통과하면 마음 속에서 그리던 황홀한 세계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요한계시록 21:4). 기억하자. 광야는 하나님이 우리를 내던지고 잊어버리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넘어지고 포기하고 주저앉을 곳이 아니다. 오히려 하늘의 상급이 기다리는 약속의 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곳이다(디모데후서 4:5~8, 요한계시록 22:12).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광야의 의미를 깨달았더라면, 또 오늘날 우리들이 광야의 바른 의미를 깨닫는다면, 이 길이 그토록 괴로운 장소만은 아닐 것이다. 단언컨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지금의 이 광야 길은 특별한 여정인 것이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떠한 고통과 고난과 희생의 길을 걸어가시는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우리만 바라보시고 우리만 생각하는지.
2023년은 천국만 바라보고 천국 소망 가득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https://youtu.be/_M3tQlCay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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