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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다시 쌀쌀해져서

차가운 칼바람에

너무 놀란 하루였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햇살이

봄을 알렸는데

다시 겨울로 돌아간 기분이였습니다 ~

 

 

 

 

그런데 오늘

훈훈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kbs 스페셜 -어떤인연-

이라는 내용이였는데요

 

방송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저는 처음 알게 된 내용이라

이렇게 무관심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이고

느끼는게 많은 방송내용이였어요

 

 

출처: kbs 스페셜 홈페이지

 

 

이 이야기는

전제용선장을 비롯한 원양어선 선원들이

베트남 보트피플 96명의 난민을

구해낸 스토리인데요

 

보트피플이란

베트남 전쟁이 월북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 뒤로도 전쟁이 계속되면서

월남 사람들이 배에 몸을 싣고

다른 나라로 도망하는

난민들 뜻하는 말입니다

 

 

80년대 당시 보트피플이

전세계 이슈였고

난민을 받아주지 않는 곳들도 많아서

죽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하네요

 

 

전제용 선장과 선원들도

보트피플을 발견했을때

처음에는 그냥 외면하려 했지만

선장님과 선원모두

보트피플을 구해서 부산으로 가자는 결론을 내리고

배를 돌렸다고 하네요

 

 

엔진도 고장나고

작은 통통배에 96명이 겹겹이 쌓여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죽을 수 밖에 없다고

절망하고 있을때

 

다른 배들과 같이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구해준 전제용 선장과 선원들

 

 

하지만 한국에 도착했을때

선장님과 선원들은 직장을 잃었고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채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었는데

 

그때 구조받았던 96명의 대표인

피터누엔은

그들을 구해준 전제용선장을 잊지 않고

미국에 정착하여 살면서 부터

계속 그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2004년에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전제용 선장님과 같이

자신도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사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 스페셜 어떤인연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이 방송내용을 보면서

자꾸만 아버지 안상홍님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영적 상태가 어떤지도 모른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그런 우리들을 외면치 않으시고

구하러 와주신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셨지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고

오히려 고난과 고통을 당하시고

사람들에게 차가운 냉대를 받으셨던

안상홍님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KBS 스페셜 어떤인연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그런데

 더 감동적인 것은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전제용 선장은 단 한번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도

그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았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우리 아버지 안상홍님께서도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우리를 구원하시러 오신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으시고

오직 자녀의 구원만을 생각해 주셨습니다

 

 

KBS 스페셜 어떤인연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모두가 우리를 외면해도

아무도 돌아보지 않아도

아버지 안상홍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떠한 고난도 고통도 감내해 주셨습니다

 

 

그런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는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려 합니다

 

 

 

피터누엔이 전제용선장님을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다시 그를 만날때까지

그리고 만난 후에도 감사하고

자신도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며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살았던 것처럼

 

 

저도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주신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아버지 안상홍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KBS 스페셜 어떤인연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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