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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문수동 산해진미(구 자산어보)
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
오늘이 초복이였다고 하네요 !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
저와 신랑은 제일 더웠던 2시부터 3시반까지 밖에서 걸어다니면 땀을 흘렸지요 ....
오늘 진짜 덥다 생각했는데 ... 초복이였어요 ㅜㅜ
삼계탕도 못먹고 땀도 엄청 흘렸지만 !!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중복때는 꼭 삼계탕에 도전할거예요 ㅋㅋㅋ
삼계탕은 못먹었더도 여러분께 맛있는 곳은 소개해드릴게요 ~
물론 삼계탕 맛집은 아니고 지난 어버이날에 여수에서 부모님과 식사했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여수는 워낙 유명한 곳도 많고 맛있는 곳도 많지만 !! 저는 여기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
가격은 조금 있지만 특별한 날에 가족들과 가시면 너무 좋을 곳입니다 !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곳은 여수 문수동에 위치한 산해진미입니다 ~
여수는 회를 드셔보실 곳이 많기는 하지만 저는 이곳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서요 !
산해진미 정식과 산해진미 특정식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한정식 코스처럼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4인 특정식으로 먹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드셔보시면 그럴만 하다 생각하실거 같아요 ~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가자마다 요리가 한상 가득 채워졌습니다 ~
사실 무슨 요리가 나왔는지 다 알려드리기도 힘들고 기억도 안나는데요
기본 제철 생선회가 나오고 각종 해산물이 첫번째로 나오게 됩니다 ~
활어회도 있고 선어회도 있고 육회, 홍어, 전복, 산낙지등 여러가지가 나오는데요 !
우선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 사진도 음식이 켜켜이 겹쳐져 올라가서 다 안보이실 거 같지만요 ;;;
맨 왼쪽에 있는 회가 오월에 제철인 보리숭어회인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이걸 혼자 다 먹었어요 ... 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엄마한테 뭐냐고 물어보곤 저 혼자 다 먹었지요 ... 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 회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제철에 먹는 회는 진짜 찐입니다 !!!
산낙지와 육회도 맛있었어요 ~
한상가득 회를 먹고 난 이후에는 튀김, 구이 등 다른 종류의 요리가 나오는데요 ~
여수에서 한정식 코스를 먹으면 비슷하게 나오게 됩니다 ~
새우구이, 생선구이, 탕수육, 아구찜, 칠게튀김 같은게 사진에 나와 있네요 ~
사실 나오자 마자 찍어야 하는데 먹다가 늦어가지고 다 안나왔어요 ㅜㅜ
근데 여기는 진짜 어디서 사온걸 다시 튀겨서 내는 느낌이 아니고 하나하나 직접 만든 느낌이라 너무 맛있더라고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괜찮았답니다 !
마지막 코스는 식사로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
옥수수치즈구이, 전복구이, 홍합탕, 알밥, 잡채가 보이는데 아마 마지막 마무리 식사 전에 나왔던 메뉴인거 같아요 ;;;
마지막 식사로는 지리탕과 전복죽이였는데 !! 이게 또 완전 맛있어요 ㅜㅜ ㅋㅋㅋㅋ
배가 불러서 겨우겨우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던 기억만 납니다 ~
전에 포스팅했던 다다한정식보다 추천입니다
다음에 여수가면 또 부모님과 가고 싶은 식당이예요 !
이번 여름휴가 여수로 계획하고 계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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