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상홍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을까요 ?

왜 안상홍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을까요 ?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사람을 믿느냐고. 

그래서 저는 묻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시냐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다면 안상홍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니 더 웅장하고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예언을 절대로 거스릴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초림도 재림도 성경에 예언대로 성경에 기록된대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왜 안상홍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는지 성경의 예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구름타고 오시리라 

 

 

구름타고 오시리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어떤 모습으로 임하실 것인지에 대한 예언입니다. 많은 기독교에서는 구름타고 오시리라는 재림 예수님의 등장이 곧 심판이라는 공식을 세워두고 현재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재림 예수님의 등장이 이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1장27~28절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2천 년 전 예수님(초림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 재림하실 것에 대해 예언하신 내용이다. 재림 예수님께서 오실 때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구속이 가까웠다.”, 즉 천국 갈 날이 머지않았으니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거든 구원받을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구름을 타고 오실 때는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구원사역이 목적인 것이다. 이와 동일한 내용을 마태복음에서 살펴보자.

마태복음 24장30~31절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에서는 재림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 후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으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구름 타고 오실 때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림하실 때 세상에서 올바른 믿음을 가진 자들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8장 8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이런 상황에서 바로 심판으로 이어진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을 백성들을 모으기 위해 다시 오신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림 예수님께서 타고 오리라 하신 ‘구름’은 어떤 구름일까요. 양털 모양의 권적운, 양 떼가 줄지어 서 있는 듯한 고적운 같은 실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일까요. 만약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면 큰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재림 예수님께서 타고 오리라 하신 구름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2천 년 전에 오신 초림 예수님의 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림 예수님에 대한 예언

 

초림 예수님께서 등장하시기 약 600년 전 구약시대 선지자 다니엘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것을 이렇게 예언입니다.

다니엘 7장13~14절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다니엘은 예수님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셔서 세상의 모든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는다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대로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은 인자는 초림 예수님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요한복음 17장 10절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누가복음 22장 29절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다니엘의 예언을 이루신 분은 초림 예수님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타고 오셨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하늘 구름이 아닌 육체를 입고 오신 것입니다. 이는 “구름 타고 오시리라.” 하신 재림 예수님도 육체를 입고 사람으로 오신다는 의미입니다.

 

구름은 사람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

 

 

예수님의 등장은 구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구름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구름이 사람이라는 것은 성경 여러 곳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다서 1장 12절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 몸만 기르는 거짓 목자를 물 없는 구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를 갖고 있지 못하고, 오직 자기 배만 채우기에 급급한 거짓 목자들을 가리킨 표현입니다. 거짓 목자들은 육체를 가진 사람입니다.

잠언 25장 14절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거짓 자랑하는 자(者)’, 즉 거짓말하는 ‘사람’을 비 없는 ‘구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 볼 때 누가복음의 ‘구름’ 타고 오시리라 한 재림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지역에 여행을 갔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곳 사람들이 당신을 죽이려 하며 갖은 모욕을 주고 인간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면 당신은 과연 그곳에 다시 가고 싶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초림 때 그 엄청난 고통을 겪으셨으면서도 다시금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라진 구원의 진리를 다시 알려주시고 인류에게 믿음을 심어주어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두 번째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히브리서 9:28). 하나님의 그 위대하신 사랑을 어떻게 형용할 수 있을까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사이, 재림 예수님께서는 이미 이 땅에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