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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경상식: 싯딤나무

출처:픽사베이


성경에는 많은 식물들이 등장합니다. 감람나무, 종려나무, 백향목, 파단행, 그리고 오늘 살펴보고자 하는 싯딤나무가 있습니다.

싯딤나무는 사해주변이나 시내반도에서 번성하는 나무로 아카시아 나무를 가리킵니다. 성경에는 조각목으로 번역되어 있고 성막과 내부장식 그리고 언약궤의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https://bible.watv.org/library/bible_commonsense.asp?idx=733&page=1

성경 속 식물 - WATV 말씀과 진리

1. 감람나무(olive tree):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줄기는 옹이가 많아 울퉁불퉁하고 잎은 은빛이다. ‘감람(olive)’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했고 그 열매를 짜낸 기름은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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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5장 3-7절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소를 지으라 명하셨을때 싯딤나무(=아카시아 나무, 조각목)의 쓰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판을 담을 언약궤와 궤를 메는 채(출25:10-13), 진설병상과 상을 메는 채(출25:23-30), 성막(출26:14-37), 번제단과 단을 메는 채(출27:1-8), 분향단과 단을 메는 채(출30:1-5)까지 모두 조각목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싯딤나무는 건축재료로써 결코 좋은 목재가 아닙니다. 내구성이 강하고 목질이 단단하지만 가시가 많고 제멋대로 자라나는 싯딤나무를 다듬어 목재로 사용하는 것은 오랜시간이 걸리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각목을 택하셔서 성소의 재료로 사용하신 하나님. 과연 그 뜻은 무엇일까요?

먼저 성경에서는 사람을 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성소의 재료로 사용하신 싯딤나무가 곧 우리들을 비유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가시 투성이에 척박한 곳에서 자라나 제멋대로 생긴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오랜시간을 인내하시며 아름다운 성소의 재료가 되도록 다듬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가장 가치없고 사용하기 어려운 싯딤나무와 같은 우리를 아름다운 성전의 재료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싯딤나무의 또 한가지의 특징은 척박한 환경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깊이 뿌리를 내려 물을 찾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싯딤나무 뿌리의 최장길이는 2km라고 합니다.

우리도 싯딤나무와 같이 생명수를 주시는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려서 생명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 속 식물 이야기 너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싯딤나무인 우리들이 아름다운 성전재료로 쓰임받게 연단하여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nFpZvRSK_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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