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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백성만 알아보는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암행어사

 

출처: 픽사베이 / 참 백성만 알아보는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밀지를 받들어 각지를 돌며 백성들이 동향과 민심을 파악하고 관리들을 감찰하는 암행어사 제도가 있었습니다. 관리들이 임금의 뜻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혹은 도리어 백성들을 괴롭히며 수탁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암행어사는 구겨진 갓, 제대로 빨아 입지 않은 도포, 닳아빠진 짚신 등 초라하기 짝이 없는 행색으로 시찰에 나섰습니다. 신분상 수많은 수행원의 호위 속에 화려한 꽃가마를 대동할 만하지만 신분을 다 드러내놓고 다닌다면 그를 알아본 관리들이 평소와 다른 가식적인 행동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민정을 제대로 살피기가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참 백성만 알아보는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하나님께서 찬란한 영광과 권능의 모습 그대로 오시지 않고 우리와 똑같은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임하시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옛적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만으로도 심히 두려워하여 모세가 대변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본체의 모습으로 영광 중에 임하신다면 천하 만민 가운데 감치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믿지 아니할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어느 누가 감히 하나님을 주먹으로 치고 뺨을 때리고 십자가에 못 박겠습니까?

모든 능력과 권세를 감추시고 천사보다 못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참 백성을 올바로 선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성경의 예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사야 8장 13-15절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리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예루살렘 거민, 즉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 함정과 올무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는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시는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임하시는지 제대로 알고 영접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오시든지 간에 영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진실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사야 28잘 16절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베드로전서 2장 4-8절

사람에게는 버린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시온의 한 돌은 예수님이십니다. 2천 년 전, 흠모할 만한 것이 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시험거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처녀의 몸을 통해 아기로 태어나실 것이라든가 베들레헴에 나시는 문제 등은 성경에 이미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믿지 못하니 걸려 넘어져서 주저 없이 조롱하는가 하면 주먹으로 치는 등 감히 하나님 앞에서 취할 수 없는 오만한 행동을 하고 참람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암행으로 오신 안상홍님 

 

참 백성만 알아보는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암행으로 이 땅에 오셨듯이, 오늘날 안상홍님께서 또한 암행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일에 등장하시는 영적 다윗으로, 떡과 포도주로 영생의 축복을 주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 잃어버린 생명과의 진리 새 언약의 유월절을 되찾아 우리를 살려주신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안상홍님. 하지만 2천년전 초림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부딪히는 돌, 거치는 반석으로 생각했듯이, 오늘날에도 안상홍님은 많은 사람들의 함정과 올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예언을 올바르게 깨달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은 안상홍님을 영접하여 구원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 10절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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