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소통(새언약/하나님의교회)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카페나 음식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사람들은 이처럼 스마트폰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 SNS 등 온라인에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은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더욱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소통 수단은 많아졌는데 사람들의 고립감이 깊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한 교수는 “소통에서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감정 전달이다. SNS를 많이 할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는 멀어진다”고 설명한다. 즉 온라인 소통은 친구나 가족, 동료들에게 전달하는 일방적인 표현일 뿐 서로의 정확한 감정이 교류되지는 못하기 때문에 공허함을 ..
soul
2017. 1. 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