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을 믿을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을 믿을 수 있나요?

 

항아리를 깨트려라

어느 학자가 진리에 대해 연구를 하다가 답을 찾지 못해 현인을 찾아갔다.
“어떻게 하면 진리를 만날 수 있고, 진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그러자 현인은 아무 말 없이 열 개의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밤이 되어 가장자리에 있는 항아리를 가리키며 학자에게 물었다.
“이 항아리 속에 달이 몇 개 있소?”
“하나의 달이 있습니다.”
현인은 두 번째 항아리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 항아리에는 달이 몇 개 있소?”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네 번째 … 열 번째 항아리를 가리키며 같은 질문을 했다.
학자의 대답도 다르지 않았다.
현인은 이번에는 다른 질문을 했다.
“열 개의 항아리에는 달이 모두 몇 개 있소?”
“열 개의 달이 있습니다.”
열 개의 항아리에 달이 하나씩 담겨 있으니, 열 개가 틀림없었다.
그때 현인은 망치로 첫 번째 항아리를 깨뜨리고는 학자에게 물었다.
“이제 달은 전부 몇 개요?”
“아홉 개입니다.”
두 번째 항아리를 깨뜨리고 또 물었다.
“이젠 몇 개의 달이 있소?”
“여덟 개입니다.”
세 번째, 네 번째 … 이렇게 하나씩 항아리를 깨뜨리며 달의 개수를 물었다.
현인은 아홉 번째 항아리를 깨뜨린 후 물었다.
“이제 달이 몇 개 있소?”
“한 개 있습니다.”
그 대답을 듣자마자 현인은 마지막 남은 한 개의 항아리마저 깨뜨려버렸다.
“이제 달이 몇 개 있소?”
“하나도 없습니다.”
그때 현인은 이렇게 말했다.
“저 하늘을 보시오. 달이 있지 않소. 이것이 바로 진리입니다.”
학자가 잘 이해가 안 간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현인은 다시 말했다.
“사람들 각자에게는 자기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마치 항아리의 물에 비친 달을 보듯이, 진리마저도 자신의 편견과 상식의 잣대로 보려 합니다. 진리를 깨달으려면 항아리를 깨듯 생각의 틀을 깨야 합니다.”

 

어머니하나님이 없다는 생각의 틀을 깨트려라 

 

대개는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요한복음 8:41)”,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에베소서 4:5~6)” 하신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자세히 연구해보면 아버지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뜻이지, 하나님이 한 분만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 한 분이시며 아버지 하나님은 유일하게 한 분이라는 말씀이다. 다른 어떤 신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한 분뿐”이라고 하신 것은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반증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두 분이신데, 성경은 왜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고 표현한 것일까요. 이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는 대표성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을지라도 가족의 대표인 아버지의 이름만 적어 문패를 거는 이치와 같습니다. 누구나 아버지의 이름이 갖는 대표성 때문에 그 집에 아버지 혼자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늘 가족에도 이처럼 대표자이신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어머니 하나님이 계십니다.

또 다른 예로, 아담과 하와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로마서 5:12~19). 즉, 아담 한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고 죄를 지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이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두 사람인데도 ‘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담이 갖는 대표성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하와는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하신 말씀을 “하나님은 한 분뿐”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성경을 단편적으로만 이해하여 곡해한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27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