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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벌써 9월 한달도 다 지나가고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4일은 추석 대명절입니다

 

 

 

사실상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기나긴 명절 연휴

 

 

요즘은 시대가 바뀌면서

긴 명절 기간동안 여행을 가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사의 준비로 인해

여자들에게 명절은 명절이 아닌

곤혹스럽고 힘든날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많은 주부들이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하고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조상들의 제사를

홍동백서, 좌포우혜, 조율이시 등

까다로운 절차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예의없고 효심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도 합니다

 

 

 

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출처:픽사베이

 

 

 

하지만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사'문화는 사실은 중국에서부터 전해오는

외래 문화라는 사실 !

 

 

 

과연 제사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기원은 고대 중국의 은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쿠데타로 은나라 왕이 된 조갑은 제일 먼저 제례문화를 정비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섬겨오던 모든 토템 즉 황하신, 천신 등에 대한 제례를 없애고

자신의 직계혈족에 대한 조상의 제례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사의 대상이 인간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일어난 인위적 문화 혁명으로

유교문화의 시발점이 됩니다

 

 

 

조갑이 조상 제사를 명명한 것은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였습니다

그는 조상신을 전쟁, 농사, 날씨, 질병을 통제하는 신적 존재로 만들었고

그의 신하들은 조상들의 족보를 재수정했으며,

수시로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습니다

거듭되는 조상 제사를 통해 조상신의 권위는 점차 커져갔습니다

이것은 주변 부족들에게 자신들의 조상이 기존의 모든 숭배 대상들을 초월한

존재임을 과시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상신 숭배'가 훗날 공자에 의해 유교문화의 단초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성행하여

제사를 지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고려와 새 왕조와의

'근본적인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불교 대신

유교를 조선의 종교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조선조 시대에는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의 권위가 가장 강했습니다

그 사랑 뒤에 막강한 권위의 조상령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왕은 자신의 권력이 조상령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종묘에서 장엄하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역대 와들에게 하는 것이었으니 일개 신하들과 백성들로서는

그 권위가 얼마나 커 보였겠습니까

 

 

조선시대에 족보기록과 제사는 양반들의 전유물이였고 평민, 상민은

흉내내서는 안될 일이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식민강점시기에 양반들이 주도권을 잃게 되자 모두가

양반 흉내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양반이 독점했던 족보기록을 흉내 내어 모든 집안에서 왕, 영의정, 좌의정을 시조로 하는 족보를 만들었고 모든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양반들은 오리지널 양반임을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제사에 매달렸고

양반으로부터 당한 설움을 벗어나고픈 평민, 상민은 과거 치욕을 감추기 위해

김, 이, 박등 세도가의 성으로 이름을 만들어 일제에 신분등록을 하고

열심히 제사에 매달렸던 것입니다

 

 

 

 

 

 

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아이러니하게도 제사 원조국인 중국은 공산혁명 이후 대부분

1년에 단 한 차례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도 수차례 많은 노력과 돈을 들여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과연 제사라는 제도가 우리나라의 고유의 문화이며

꼭 지켜야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

 

 

지금의 시대와 문화에도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순수한 문화가 아닌 중국으로부터 온 외래문화이며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써는

이러한 제사제도로 속앓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가르침을 보면

죽은 사람의 영혼은 결코 이 땅에 올 수 없으며

이방인의 제사는 조상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눅16:19-31

…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고전10:18-21

육신을 따라 나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예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만약 조상님의 영혼이 오셔서 음식을 드신다면

기꺼이, 정성껏 상을 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 영혼문제를 살펴보면

결코 돌아가신 조상님의 영혼은 이 땅에 올 수 없고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행위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도리요 최고의 덕행인 것 처럼 꾸미고 있지만

제사제도는 정치적 전략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의 계명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 드려야 할 제사는

바로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주시는

새언약 유월절의 제사입니다

 

 

 

출12:25-27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제사로 인해 모든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기 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면서 보내는 것이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긴 연휴동안 복되고 알찬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교의 제사는 조상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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