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백성만 알아보는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암행어사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밀지를 받들어 각지를 돌며 백성들이 동향과 민심을 파악하고 관리들을 감찰하는 암행어사 제도가 있었습니다. 관리들이 임금의 뜻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혹은 도리어 백성들을 괴롭히며 수탁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암행어사는 구겨진 갓, 제대로 빨아 입지 않은 도포, 닳아빠진 짚신 등 초라하기 짝이 없는 행색으로 시찰에 나섰습니다. 신분상 수많은 수행원의 호위 속에 화려한 꽃가마를 대동할 만하지만 신분을 다 드러내놓고 다닌다면 그를 알아본 관리들이 평소와 다른 가식적인 행동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민정을 제대로 살피기가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암행으로 오신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찬란한 영광과 권능의 모습 그대로 오시지 않고 우리와 ..
soul
2020. 12. 10.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