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외국인, 그리고 하늘나라(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나그네, 외국인, 그리고 하늘나라(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왕궁도 여관이다 어느 수행자가 왕에게 초대되어 하룻밤을 왕궁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정중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은 수행자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이 여관은 굉장히 크군요" 왕은 여관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이곳은 왕궁이지 여관이 아닙니다" 그러자 수행자가 빙그레 웃으며 물었습니다. "이 전에 이 왕궁은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것이었습니다" 이에 수행자가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왕께서 말씀하신 대로 벌써 세분이 이 여관에 묵고 가셨습니다. 단지 이 여관은 보통 여관과는 달리 하루나 이틀이 아니라 칠팔십 년 정도, 좀 길게..
soul
2020. 10. 8.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