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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요즘 미스터선샤인을 보면 감정이입이 너무 심하게 되서

마음이 안좋네요 





그 시대 우리는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나 하는 생각과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누군가의 식민지가 아닌

자주독립국가로 살 수 있다는게 감사하기도 합니다 





덕수궁 야간투어를 하면서 

그 시대의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좋았고 

또 슬펐습니다 








덕수궁 야간투어 / 한국자전거나라 (두번째 이야기)







8시가 되어가니 이제 해가 지고 

덕수궁에 아름다운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석조궁 

외국 사신들을 맞이하기도 하기 위해

또 우리도 근대 국제사회에 걸맞는 나라가 되기 위해 지었졌다고 하는데 




안을 들어가 관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석조궁 안에 관람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들어가보고 싶어요 





저희 팀은 들어가보지 못했고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 







그리고 고종황제의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덕혜옹주인데요 




영화로 제작되면서 여러가지 역사적인 고증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던 인물입니다 





어떤 것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덕헤옹주를 너무나 사랑했던 고종황제의 흔적은

덕수궁에 남아 있습니다 












덕수궁 야간투어 / 한국자전거나라 (두번째 이야기)








사진으로 보시는 건물이 고종황제가 제일 좋아했던 장소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를 한달도 지난 이 시점에 기억이 날리가 없고 




다만 다른 건물처럼 화려한 채색이 되어 있지 않다는 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곳이 불타버렸을때 고종황제가 슬퍼했다는 이야기만

기억에 남네요 












덕수궁 야간투어 / 한국자전거나라 (두번째 이야기)







이곳은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곳이였는데 

동서양이 섞인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이곳에서 고종황제가 가베(커피)를 드시곤 했다고 하합니다 




외국 사신들이 왔을때도 이용하고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드실때도 계셨던 장소라고 해요 






근데 이곳의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순종이 이곳에서 가베를 마시다가 죽다 살아난 이야기 

고종황제가 가베를 마시고 그날 돌아가신 이야기 




슬프게도 독살의 역사가 담긴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임종을 함께한 자가 이완용이라고 하니 

다시 부들부들 !! 분이 납니다 ... 










덕수궁 야간투어 / 한국자전거나라 (두번째 이야기)











덕수궁은 작은 궁이지만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가 담긴

굉장히 중요한 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심속에 함께 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 속에 담긴 역사는 슬프기도 했지만 

대한제국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고

또한 아름다운 궁이였습니다 










9월에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요 

명절을 맞아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궁들도 투어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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