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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구스토리(goodgood99)입니다
저희 부부는 서울 나들이를
최근에 자주 가고 있는데요
서울 갈때마다 꼭 한강에 가보자고 다짐하곤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
저도 서울 왔닥갔다 많이 해봤지만
한강, 63빌딩, 서울타워를 가보지 못했거든요 ~
서울타워는 작년에 가보았고
이번에는 꼭 한강에서 배를 타자고 다짐하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갔습니다 ~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탈 수 있는
이랜드 크루즈를 구매해서 갔구요
일요일 저녁 9시 타임이였고
가격은 두사람 2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아마 달빛 크루즈라는 제품이였던 것 같아요 !
미리 구매하셔서 가면 더 저렴합니다 ~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 후기 !
해가 지니 날씨가 꽤 쌀쌀하더라고요
그래도 한강에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
이렇게 텐트를 치고 있는 분들도 많았고
보드타고 춤추고 노래하고
모빌리티 전동휠을 타는 분들도 있고
데이트 하는 커플
산책나온 가족들, 지인들 정말 활기가 넘치더라고요 !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 후기 !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이랜드 크루즈 탑승하는 곳까지 조금 걸어야 합니다
10분에서 15분정도 ~
가는 길에 영화 괴물에 나왔던 괴물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여기서 촬영했었나봐요 ~
인증샷 남기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 후기 !
찾기는 굉장히 쉬워요 ~
워낙에 불이 반짝반짝 거리고 잘보이거든요 ~
이렇게 나무와 하트와 조명이 많은 곳이 바로 탑승장소 입니다
저기 매표소라고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미리 가셔서 간단하게 작성하는 표가 있어요
그거 작성하고 매표소에 가셔서 표 끊으시면 돼요 ~
시간이 굉장히 많아서 지루하긴 했는데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사람 구경도 하고 좋더라고요 분위기 !
근데 밤에 가니 확실히 춥습니다
무조건 따뜻하게 입으시고
담요 필히 가지고 가셔야 돼요 !
진짜 !!!! 추워요 !!!!!!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 후기 !
이렇게 이랜드 크루즈라고 적히 건물이 두곳입니다
표를 잘 보시고 탑승하셔야 돼요 !
저희는 2터미널 건물에서 탔습니다 !
들어가는 길이 밝고 예뻐서 인증샷 한장 !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 후기 !
한강 이랜드 크루즈를 타고 한강을 쭉 돌아 오는데
왜 서울 사람들이 그렇게 한강을 좋아하는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가 왜 비싼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한강이 정말 힐링을 주는 장소라는게
너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늘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숨을 돌리고 여유를 찾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더라고요
서울의 야경은 너무나 예뻤습니다
사실 큰 기대도 없었고 그냥 한강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갔고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무서운 할머니 20-30명이 치킨 전단지를 들고 돌진해오시지만
한번쯤 한강에서 배를 타고 여유를 가지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옷을 얇게 입고 가서 추웠는데
계속 밖에 서서 한강을 바라보았습니다
꺼지지 않고 잠들지 않는 도시라
야경이 더 아름다운 거겠지만
그것이 또 위로를 주는 풍경이였습니다
담에 좀 따뜻할때 또 한번 타고 싶어지더라고요 ~
여러분도 한강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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